올림푸스한국은 8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런칭한 3종의 PEN신제품 중 플래그십 기종인 E-P3의 특별 예약판매를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는 11일부터 진행되며 11일 첫날에는 롯데 아이몰을 통해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12일 오후 11시 50분부터는 롯데 홈쇼핑을 통한 런칭방송을 통해 특별 예약판매를 개시한다. 특히 홈쇼핑을 통해 구매 시에는 제품을 가장 먼저 빨리 받아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13일부터는 올림푸스 직영점 및 미오디오 사이트를 비롯하여 GS, CJ, H-mall, 신세계, 롯데닷컴 등 다양한 브랜드 몰과 옥션, G마켓,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으로도 판매가 확대된다.
예약판매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사람은 SD 4기가 메모리카드, 디지털 사진인화권 UV필터, 삼각대, 전용 컬러스트랩으로 구성된 E-P3 ‘얼리어답터 패키지’를 제공받는다. 또한 정품 등록시에는 PEN전용 바디 스킨과 15만원 상당의 펜 전용 가방(명칭: 펜 쿠퍼백, Cooper Bag) 도 추가로 증정 받을 수 있다. 올림푸스측은 총 25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패키지로 예판 구매자들의 혜택을 최대화 했다고 밝혔다.
세 종류의 새로운 PEN 라인업(E-P3, E-PL3, PEN Mini) 중 가장 먼저 한국에 런칭한 E-P3는 최고급 기종 중 하나다.
기존의 이미지 처리 엔진과 센서를 신형으로 교체한 올림푸스는 E-P3를 통하여 FAST AF(Frequency Acceleration Sensor Technology, 주파수 가속 센서) 시스템을 통한 세계 최고속 AF(자동초점기능) 속도를 구현했다. 자동초점 속도가 빠를수록 긴박한 순간에서의 촬영이나 움직이는 피사체, 흔들림 없는 사진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신형 센서와 이미지 엔진은 디테일한 색감 처리 및 다양한 촬영환경에서의 선명한 화질을 극대화했다. 풀HD 동영상 호환이 가능한 1,230만 화소의 고속 Live MOS 이미지 센서와 새롭게 개발된 TurePic Ⅵ 이미지 처리 엔진은 최고의 화질 구현과 함께 감도를 ISO 12800까지 높였다.
E-P3는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1950년대 PEN 오리지널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PEN E-P1, E-P2 시리즈를 계승,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세부적인 부분에서 올림푸스만의 감성적인 디자인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메뉴와 촬영 설정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3.0인치 OLED 터치 스크린 강화패널로 액정 부분의 화질을 극대화하면서도 카메라 조작의 상당 부분을 터치로 가능하며 스마트폰 촬영처럼 터치를 활용한 촬영도 가능하다. 특히, 기존 PEN과 달리 독특하게도 분리형 카메라 그립을 채택,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그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띤다.
그 외에도 ▲ PEN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총 11종의 아트 필터 탑재, 한 장의 사진에 여러 종류의 아트 필터를 적용할 수 있는 아트 필터 브래키팅(Bracketing) 및 3D 아트필터 추가 ▲ 1,920 x 1,080 해상도의 AVCHD 60i 동영상 촬영 기능 ▲ 무선 조정 가능한 내장 플래시 ▲ 3D 사진 촬영 ▲ 초음파 먼지 제거 기능 및 센서 시프트식 흔들림 보정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본체 크기는 122 x 69.1 x 34.2mm, 무게는 321g이다.
초점 영역은 기존 11점에서 35점으로 확대, 35개의 측거점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확하게 잡아낸다. 또한 PEN 시리즈 중 최초로 낮은 감도에서도 오토포커싱을 지원하는 AF illuminator(AF 일루미네이터)를 적용했으며, 셔터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항상 초점을 맞추어 주는 풀타임 AF 기능도 탑재했다.
한편 E-P3의 예약판매 가격은 14-42mm 기본 렌즈 구성은 109만 9천원, 14-42mm와 40-150mm 망원렌즈를 포함한 더블렌즈 구성은 136만 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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