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태양광발전 2015년 17GW이상 설치 전망

 미국의 비 주거 부문의 태양광 프로젝트가 17GW를 넘어 서고 있다.

 솔라버즈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2015년까지 미국에 설치될 태양광 발전설비가 17GW가 넘는다. 이는 50㎾에서 500㎿규모에 이르는 601개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합산한 수치다.

 이 중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목표 비율을 33%로 설정한 캘리포니아주가 전체 프로젝트의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애리조나·네바다·뉴저지·뉴 멕시코·텍사스주가 뒤를 이었다.

 시장 점유율로 보면 상위 12개 프로젝트 개발기업이 전체 계획 물량의 49%를 차지했다.

 크레이크 스티븐스 솔라버즈 대표는 “미국 태양광 발전 시장은 2011년에 약 2GW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 되는 가운데, 17G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들이 계획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이를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사업 구조와 이에 따른 자금 조달구조 정립, 각종 규제 요소 완화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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