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성시종)는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원장 양연식)과 최근 군산의료원에서 업무협력 조인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북 군산의료원 직원이 원광디지털대에 입학하면 수업료의 3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원광디지털대 직원과 학생이 전북 군산의료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으면 검진료의 20%를 감액하기로 했다.
성시종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전북 군산의료원은 전북 지역에 몇 안되는 제3진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면서 “협약으로 본교 학생들에게도 큰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연식 전북 군산의료원장은 “인간 수명이 연장되면서 평생교육의 역할이 커졌다”면서 “전북 군산의료원 직원들도 이번 기회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