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대표 박용진)는 메인스트림 데스크톱PC용 APU(CPU+GPU)인 ‘AMD퓨전 A 시리즈(코드명 라노)’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시한 제품은 AMD A8-3850과 A6-3650이다. 4개의 x86 CPU코어와 외장형 카드 수준의 ‘다이렉트X 11’ 지원 그래픽, 최대 400개의 라데온 코어 및 전용 HD 비디오 프로세싱을 하나의 칩에 통합했다.
AMD 라데온 HD 6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와 함께 사용하면, 비주얼 성능을 최대 120%까지 향상시킨다.
소비자는 이 제품들을 통해 슈퍼컴퓨터와 같은 성능인 500기가플롭스 이상의 연산 능력을 활용할 수 있고, USB 3.0을 통한 신속한 콘텐츠 전송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A 시리즈 프로세서에는 AMD 카탈리스트 그래픽 드라이버, AMD 오픈CL 드라이버 및 AMD 비전 엔진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AMD A8-3850 APU는 2.9㎓(CPU)와 600㎒(GPU), 400개의 라데온 코어와 4MB L2캐시를 지원하며, 소매가는 135달러(미국 소매 판매기준)다. AMD A6-3650 APU는 2.6㎓ (CPU) 와 443㎒ (GPU), 320개의 라데온 코어와 4MB L2캐시를 지원한다. 가격은 117달러(미국 소매 판매기준)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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