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대만의 LCD 경쟁업체인 AUO와 미국에서 특허 소송전을 치르게 됐다.
AUO는 27일(현지시각) 자사 LCD 특허에 대해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고 LCD 패널을 생산했다며, 삼성전자와 미국 통신업체 AT&T를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에 고소했다. AUO는 소장에서 삼성전자와 AT&T가 TV와 휴대폰에 사용되는 LCD 패널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삼성전자의 특허 소송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자사 LCD 특허 침해를 이유로 AUO 등 4개사를 미국 법원에 고소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주 연방지방법원에 특허 5건,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에 특허 2건에 대해 각각 소송을 제기했다. 또 AUO 패널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한 일본 산요, 대만의 에이서, 벤큐 등 3개사도 함께 제소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현대차, AI·로봇산업협회 부회장사 합류…로봇 생태계 힘 싣는다
-
2
HD현대, 대형 전기추진선 상용화 기술개발 가속
-
3
TSMC, 3분기 매출 전년대비 41% 증가…2나노 비중 확대
-
4
라온텍-에스엔디스플레이,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차세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협력
-
5
삼성D '아산2단지'·LGD '플립'…내년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논의 착수
-
6
[세미콘 웨스트 2026]엔비디아·지멘스, 차세대 AI 칩 노광 연산 최대 12배 가속… '칼리버·큐리소' 결합
-
7
[세미콘 웨스트 2026]엔비디아,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 가속 '큐포텐셜' 첫 공개… GPU 대비 3배 빨라
-
8
中 나우라,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기업 인수…첨단 패키징 사업 강화
-
9
[세미콘 웨스트 2026]반도체 무게중심, '후공정'으로 이동
-
10
[영상] 노보센스, KES 2026서 산업용·로봇용 반도체 기술 선보여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