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27일 대전 과학관장실에서 국가 생물다양성 자료 확보 및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희귀표본을 기증한 최현호 정부정책연구원어류연구소장과 김태완 대구과학고 교사에게 기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 소장은 남해안과 동해안에서 수집해온 30여종 1400여점 이상의 불가사리류와 표본류를 기증했다. 김 교사는 어류·조개 화석 등 총 64점의 희귀 중생대 화석표본을 기증했다.
이은우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기부 확산을 위해 상설전시장에 기증자 코너 개설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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