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이때 콘텐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영광입니다.”
한준성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본부장은 줄곧 콘텐츠를 강조해 온 하나은행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나은행의 애플리케이션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은행 서비스가 새롭게 느껴지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하나N뱅크’ 서비스에 범프(Bump) 이체 기능을 넣은 것이나 ‘하나N머니’ 서비스에 소셜 기능을 부가한 쿠폰 기능을 넣은 것이 바로 그 예입니다.”
한 본부장은 스마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금융회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바라봤다. 금융 산업은 본질적으로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기 때문이다.
그는 “스마트해진 고객을 얻는 방법은 더욱 스마트해지는 방법밖에 없다”며 “앞으로 서비스 제공자의 성패는 어떤 방식으로 일상생활에 노출돼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주도하느냐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한 본부장은 하나은행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하나은행은 지점, 온라인 뱅킹, 지불, 모바일 등 이 모든 것이 다 스마트해질 것입니다. 그 첫 단추가 스마트뱅킹입니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십시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