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이 오는 29일 인터넷, 라디오, TV 등 바티칸의 소식을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뉴스포털(www.news.va)을 시작한다. 교황청이 온라인 포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은 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의 사제 서품 60주년이 되는 날로, 이날 교황의 직접 ‘클릭’으로 서비스가 시작될 계획이다.
교황청은 인터넷에 익숙한 세대들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는 한편 지난 5월에는 블로거를 초청하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뉴스포털은 영어와 이탈리아어 서비스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차차 다른 언어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포털 책임자 클라우디오 마리아 첼리 몬시뇰은 뉴스 포털이 외부에 교황청의 소식을 쉽게 알 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황청 내부 소통도 원활하게 해 부서간 일관된 목소리를 내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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