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원전 건설현장 무재해 200만 시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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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시간 무재해 달성 기념식에서 무하메드 알 하마디 ENEC사장이 직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21일(현지시각) UAE원자력공사와 함께 UAE 서부지역에 위치한 브라카 UAE 건설현장에서 ‘무재해 200만시간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김희광 한국전력(KEPCO) UAE원자력본부장과 무하메드 알 하마디 UAE원자력공사(ENEC) 사장이 참석했다.

 알 하마디 ENEC사장은 한전·ENEC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2백만 시간 달성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최고 수준의 산업안전을 추구하는 안전문화 실천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UAE원전 건설사업은 한전과 ENEC 간 주계약 체결 이후 UAE 원자력규제기관인 FANR로부터 지난해 부지사전승인허가를 취득하면서 브라카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전과 ENEC은 원전 건설을 위한 준비 작업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건설 작업을 위한 부지정지 △임시 도로 및 주차장 건설 △통신탑 설치, 울타리 및 기타 보안시설 설치 △사무소 및 숙소 건설 △기타 인프라 건설 등이 진행하고 있다.

 조정형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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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시간 무재해 달성 기념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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