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국내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높은 고객만족도에 힘입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KT의 초고속인터넷 상품 ‘올레 인터넷’은 폭넓은 광가입자망(FTTH)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100Mbps 속도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KT의 FTTH 서비스는 전 구간을 광으로 연결, 이용자 컴퓨터까지 높은 속도를 구현한다. 기존 광랜은 아파트 통신실까지만 광케이블이 연결되고 이후 구간부터는 여러 개 UTP 케이블(구리선)으로 나눠 각 가정의 컴퓨터로 연결되는 구조였다.
이에 따라 주택가라는 이유만으로 영화·드라마·게임·이미지 등을 이용할 때 느린 인터넷 속도로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이용자가 많았다.
KT는 이러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화국에서 각 가정 컴퓨터까지 전 구간을 100% 광케이블로 연결해 속도 저하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KT는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는 FTTH 서비스 제공 거부빈도가 높은 타사와 달리 전국 모든 지역에서 FTTH 서비스를 지원한다.
KT는 100% 광케이블 인프라에 힘입어 저녁 6~10시 등 인터넷 트래픽이 급증하는 시간대에도 끊김 없는 스트리밍과 높은 속도의 업·다운로드 서비스를 자랑한다. 이 같은 점은 인터넷 이용량이 높은 온라인게임 마니아들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속도뿐 아니라 차별화된 서비스도 KT 초고속인터넷의 장점이다. KT는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신·육아 맞춤형 콘텐츠와 100Mbps 속도를 결합한 ‘우리 아기 생애 최초 인터넷’, 아이들에게 건전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유해사이트 차단과 이용시간 제어 기능을 지원하는 ‘놀e터’ 등은 이미 많은 가정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놀e터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유익한 콘텐츠도 고루 갖췄다.
이밖에 PC관리를 위해 PC성능 향상, PC 복구, 주민등록 도용방지, 바이러스 치료, 전문가 원격점검 등을 지원하는 ‘퍼스널 케어’도 KT가 자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KT는 초고속인터넷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KT는 영화·만화·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와 영화 할인쿠폰, 공연 초대 등 여러 혜택을 갖춘 ‘올레 혜택존’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이 이들 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AS 콜센터를 운영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7100여명의 전문 AS 요원들이 오류·장애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완벽한 지원체계는 긴급상황 발생시 빛을 발했다.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발생시 일부 경쟁사의 해외 인터넷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았던 것과 달리 KT는 위급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 유지 능력을 보여줬다.
KT는 자사가 보유한 폭넓은 통신서비스 제품군과 초고속인터넷 상품을 결합해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이 동시에 KT 인터넷과 이동통신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뭉치면 올레’ 결합상품을 통해 가족당 스마트폰 요금을 월 최대 6만6000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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