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리더스(대표 임무호)는 27일 드론 융합 서비스 전문기업 둠둠과 드론·메타버스의 기술 융합 및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드론 교육(드론 메타버스 등 소프트웨어 사업) 활성화 및 추진 △드론 및 메타버스 기술 교류 △드론 및 소프트웨어 활용 전문 인력 육성 △사업 진행에 필요한 기술 협력 인력 교류 등 신기술을 융합한 미래형 공간 정보 활용 사업을 위해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래기술 접목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드론은 디지털 트윈 등 최신 공간 정보 구축의 핵심기술이다. 메타버스 환경의 공간 정보 발전에 최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으며, 가상환경 속에서 비행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성 제로로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비행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인리더스는 3D콘텐츠 분야를 신규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디지털 혁신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에듀테크 솔루션에 블록체인, AI 신기술을 접목하고, 실물 경제를 적용한 메타버스 캠퍼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메타버스와 드론의 기술 융합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3D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둠둠은 스마트 수질관리시스템, 안전관리 등 드론 융합 영역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전문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 및 임무 특화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다인리더스 관계자는 “미래 무인 항공의 주력산업인 드론과 공간 정보 기술을 활용하는 메타버스는 상호 융합이 필요한 분야 중 하나로 드론과 메타버스의 시너지 창출에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