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방수와 방진, 충격흡수 등 3단 보호 기능의 멀티프루프 포켓 캠코더 `HMX-W200`을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신제품 `HMX-W200`은 삼성전자 최초의 방수 캠코더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60x113x19.7mm의 크기에 140g 무게로 최대 3미터 물속에서 30분간 촬영이 가능하다.또한 황사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방진 기능을 탑재해 장소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2미터 높이의 낙하 충격에도 정상 작동된다.F2.2의 밝은 렌즈에 5M 이면조사형(BSI) CMOS 센서를 장착,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로 풀HD 동영상과 550만 화소급 정지영상을 제공한다.물속에서는 김서림 방지 기능과 아쿠아 촬영모드, 2.3인치 LCD 등을 통해 뛰어난 시인성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슬로우 재생 기능을 지원해 물풍선이 터지거나 벌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장면 등을 느린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캠코더 본체에 USB 단자를 내장한 빌트인 플러그 방식으로 PC 등 디지털기기와 간편하게 연결해 데이터 전송 및 충전이 가능하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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