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컴퓨터·통신기기 등 IT장비와 시설을 갖춘 스마트워크센터 6곳이 연내 새로 문을 연다.
15일 경기도와 인천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수도권 내 스마트워크센터 장소로 경기도 3곳과 인천 1곳, 서울 2곳(1곳은 종합청사) 등 총 6곳을 선정해 지난달 말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
경기도에 들어설 스마트워크센터는 수원·고양·부천, 인천은 남구, 서울은 서초구가 각각 선정됐다. 앞서 지난해 행안부는 경기 성남과 서울 도봉 등 두 곳을 스마트워크센터로 처음 지정한 바 있다.
이로써 수도권 내 스마트워크센터는 총 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애초 행안부는 올해까지 수도권에 총 10곳의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할 예정이었지만 나머지 두 곳은 예산 문제로 개소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스마트워크센터에는 컴퓨터, 네트워크 및 보안 장비, 리모델링 비용으로 센터 1곳당 평균 3억원씩이 투입된다”면서 “이르면 10월, 늦어도 12월 중에는 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며 가능한한 비슷한 시기에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주거 인접지역 또는 교통 요충지에 들어서는 시설로,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직원들이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이 센터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다. 스마트워크센터가 활성화되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에 사무실로 출근해 일하는 근무패턴에서 벗어나 시간과 장소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저출산·육아문제를 해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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