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솔루션 전문기업 테크하임(대표 김정훈)은 모바일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 ‘뷰렉스 모바일’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뷰렉스 모바일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에서 의료영상 및 판독내용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식약청의 허가가 조만간 승인되는 대로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7월 말 안드로이드 버전도 공개한다.
이 제품은 영상의 확대, 축소, 밝기조절, 길이, 각도 측정기능뿐만 아니라 MRI, CT 등 대용량의 영상들도 빠르게 조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유민호 연구소장은 “사용자 인증단계에서부터 영상정보, 환자정보 여러 단계에서 보안 프로토콜을 적용하는 등 보안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테크하임은 인터넷 브라우저 간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메디크로스타와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크로스브라우징이 가능한 차세대 모바일 PACS도 공동 개발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