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는 13일 상지대학교와 해외자원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자원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몽골 누르스트 홋고르 탄광 지분 51%를 1000만달러에 인수한 석탄공사는 최근 홋고르 탄광 생산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석탄공사는 상지대와 해외개발 관련 기술조사 및 기술연구, 정보수집 및 공유 등에 대한 산학협력을 맺었다.
이강후 석탄공사 사장은 “원주 지역 대표적인 대학인 상지대와 MOU를 교환함으로써 향후 혁신도시 이전 예정인 대표적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교류를 주도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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