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 및 문화유산 분야 3차원(D) 입체영상 콘텐츠 전문업체인 3D엔터테인먼트(대표 강현일)는 최근 미국의 유명 콘텐츠 배급사인 이글월드미디어와 3D 콘텐츠 배급 계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3D엔터테인머트와 제휴한 이글월드미디어는 내셔널지오그래픽·디스커버리 등 북미지역 미디어·방송·엔터테인먼트 관련 회사들과 마케팅 및 유통 제휴 관계를 갖고 있는 회사로 앞으로 북미 지역에 3D엔터테인먼트의 3D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다.
3D엔터테인먼트는 이번 MOU로 북미 지역 3D 상영관, 박물관, 도서관, 3D방송 채널, 스마트폰앱, IPTV, 인터넷 VoD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3D 콘텐츠를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폴 시겔 이글월드미디어 CEO는 “미국 및 캐나다 지역은 최근 3D 콘텐츠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타고 있다”며 “3D엔터테인먼트의 3D 콘텐츠를 북미 지역에 집중 공급해 장기적으로는 1000만달러 이상의 콘텐츠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기 3D엔터테인먼트 실장은 “이번 MOU 교환은 한국 3D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제작한 3D 자연다큐를 이글미디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3D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스카이3D·랜드스케이프·와일드어스TV 등 유럽 유수의 3D 방송채널 운영사에 콘텐츠 공급을 진행 중인 프로모그룹(PROMO Group)과도 MOU를 교환, 유럽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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