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 챔피언십 결승전이 3D로 생중계 된다. BBC가 스포츠 경기를 3D로 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BC는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열리는 2011 윔블던 챔피언십 남녀 싱글 결승전을 3D로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중계방송은 BBC1, BBC HD, BBC 스포츠 등을 통해 제공되며 영국 지역 내 일부 극장에서도 3D로 상영될 예정이다.
스포츠 생중계는 3D 방송 제작 초기부터 가장 가능성이 높은 영역으로 꼽혔으며, 윔블던의 3D 중계는 소니가 제작에 참여한다. BBC 측은 3D 중계를 통해 좀 더 많은 긴장감과 흥미요소, 드라마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니엘 내글러 BBC HD&3D 부문장은 “우리는 시청자들에게 액션에 가까워지는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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