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8천만원 슈퍼카, 15분만에 박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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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한 운전자가 1억 8천만원에 달하는 차량을 구입했으나 15분만에 충돌 사고를 당해 차량이 부서져버린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지티스피릿닷컴과 해외자동차 사이트들을 통해 알려진 이 사고는 최근 호주 퀸즐랜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차량은 호주 자동차 생산업체 홀덴(HSV)의 W427이란 모델이다. 최고 출력이 510마력 이상이고 최대 토크가 640Nm 에 달하는 고성능인 이 차량은 가격이 무려 15만5500달러(약 1억7900만원)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 네티즌들 사이에 더욱 화제를 모았다.

현장 사진을 보면 본래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옆 숲에 처박힌 차체의 앞부분이 심하게 망가졌고 루프 역시 강한 힘으로 누른 것처럼 주저앉은 모습이다.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통해 "운전자가 너무 운이 없었던 것 같아 안타깝다" "차는 아깝지만 운전자라도 무사했으면 좋겠다"는 등 위로의 글을 남겼다.

기사원문

http://www.gtspirit.com/2011/06/06/car-crash-holden-hsv-w427/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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