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스스로 살균하는 정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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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되기 쉬운 정수기의 내부탱크 등 물이 지나는 내부장치를 스스로 살균하는 정수기가 처음 등장했다. 웅진코웨이는 스스로 살균하는 자가살균시스템을 적용한 `스스로 살균얼음정수기(CHPI-521L)`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오염되기 쉬운 정수기의 내부탱크 등 물이 지나는 내부장치를 스스로 살균하는 정수기가 처음 등장했다.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스스로 살균하는 자가살균시스템을 적용한 ‘스스로 살균얼음정수기(CHPI-521L)’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웅진코웨이가 자체 개발한 자가살균시스템은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기분해 살균수를 생성해 내부탱크와 유로 등 물이 지나는 곳을 스스로 살균한다. 특히 별도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전기화학 반응으로 살균수를 자체 생성하므로 인체에 무해하고 살균효과가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 전체 살균시간은 약 30분이며 자동 살균기능을 선택하면 5일에 한 번씩 스스로 살균한다. 이 외에 얼음 트레이와 저장탱크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얼음추출 기능의 위생성도 높였다.

 강성호 마케팅본부장(상무)은 “지난해 하반기 갤럽 리서치 조사 결과, 정수기 사용자 중 42.8%가 내부 살균기능 강화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가살균 기술을 갖춘 이번 제품으로 지속 성장하는 얼음정수기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일시불 250만원, 렌털료는 4만4300원∼5만7500원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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