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의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는 한국연구재단의 프론티어연구성과지원센터는 8일 서울 우암초등학교에서 ‘초전도’를 주제로 한 제1차 ‘프론티어 꿈나무스쿨’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미래의 첨단기술을 선택, 2001년부터 10년간 지원한 ‘차세대초전도 응용기술개발사업단’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초전도의 원리와 응용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암초등학교 3∼5학년생 20명과 학부모 10여명은 이날 초전도 분야를 주제로 해, 섭씨 영하 196도 이하의 액체질소와 같은 극저온 상황에서 꽃, 풍선, 과자 등의 변화를 직접 실험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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