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지방기상청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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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광주지방기상청장.

 광주지방기상청장에 김명수(56)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장이 7일자로 승진 임용돼 첫 여성 지방기상청장이 탄생했다.

 경북 상주 출신인 김 청장은 부산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교육학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기상직 5급에 특채돼 관측관리관실, 전주기상대장, 기후변화감시센터장, 창원기상대장, 부산청 예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1996년 국무총리 표창과 2003년 여성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가족으로는 남편 유동준(59)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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