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병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
지난 5월30일 인천 동구 송현동의 한 병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흙과 건축 폐기물을 분리하던 중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피어올라 경찰에 신고해 폭발물을 발견했다.
이날 발견된 폭탄은 연막탄 11개, 61㎜백린 연막탄 10개, 81㎜연막탄 8개, 4.2인치 백린 연막탄 16개, 4.5인치 대전차 고폭탄 3개, 백린 연막 총류탄 3개, 대전차 총류탄 19개 등 총 405개였다.
경찰과 군 당국은 이날 병원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폭탄은 베트남에서 고철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뒤섞여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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