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처음으로 예산 15억원을 투입해 `제조공정 IT융합 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조공정과 IT기술의 융합을 통해 공정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촉진시키고자 마련됐다. 공정 또는 설비의 복잡성과 노동집약형의 기술구조 등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생산관리시스템(MES, POP 등)으로는 공정 지능화와 정보화가 쉽지 않았던 제조공정의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접수된 지원과제에 대해서는 대면굛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10개 안팎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5000만원(개발기간 1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참여 희망 업체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매일경제 조한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학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