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농수산홈쇼핑이 운영하는 도심형 대형 할인마트 ‘NS마트’가 지난 2006년 출범 이후 매출액이 4배 이상 증가하며 확실한 주축 유통채널로 자리 잡았다.
NS농수산홈쇼핑(대표 도상철)은 오프라인 유통채널인 NS마트가 전국 23개 지점에서 5000여개 상품을 판매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회사 전체 취급고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기준 6%에 달한다. TV·인터넷·카탈로그 3대 유통채널을 운용하는 타 홈쇼핑에 비해 오프라인 유통점이 하나 더 있는 셈이다.
NS마트는 유럽에서 일반화된 ‘하드디스카운트스토어(초저가 할인매장)’로 국내서는 NS홈쇼핑이 처음 선보인 매장 형태다. 인터리어·인건비 등 매장 구축 비용을 최소화해 유통 마진을 줄이고, 취급품목 수에도 제한을 둔다. 산지로부터 적은 품목을 사들이는 대신 다량 매입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서다. 일반 오프라인 할인마트가 7만개 이상의 품목을 취급하는 데 비해, 하드디스카운트스토어는 수 천개 상품만을 판매한다. NS마트도 처음 700개 제품만을 취급하면서 매장명을 ‘700마켓’으로 시작했었다. 세제 등 비교적 보관이 쉽고 유통기한이 긴 제품을 취급하는 것도 원가 절감 방법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마트는 NS홈쇼핑이 취급하는 물품의 오프라인 거점지로 TV홈쇼핑과 온라인몰·쇼핑북에서 인기를 끈 농수산물을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는 자체브랜드(PB) 상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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