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휴대폰에 ‘발암물질’이라는 딱지를 붙일지 여부를 오는 31일께 결정한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휴대폰을 비롯한 무선통신 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암 유발과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문가 회의를 24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리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WHO는 휴대폰 등의 전자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근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 해당 기기에 ‘발암 물질’이라는 딱지를 붙일 수 있는지를 판정하게 된다.
IARC는 1970년 이후 석면과 엑스레이,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 등 다양한 발암물질에 대해 100건 이상의 판정을 내려왔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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