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가 주력 제품의 성장과 수익구조 개선으로 1분기 큰 폭의 흑자를 달성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는 17일 올해 1분기 매출 120억원에 영업이익 41억원, 순이익 4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33억원 적자, 순이익 8억원의 적자였던 상황과 비교하면 큰 폭의 흑자전환을 이룬 것이다.
티맥스는 이 같은 성과가 미들웨어와 프레임워크 등 주력 제품의 판매와 유지보수 매출의 성장세 유지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비용 및 원가절감, 효율성 위주의 인력관리 등을 통해 수익구조가 개선된 것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티맥스는 해외시장에서도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솔루션을 중심으로 1분기에 약 2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미국과 중국, 일본에서 협력사 제휴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종욱 대표는 “올 매출 목표 520억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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