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가 해외 수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각각 20억원과 15억원을 달성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의 2011년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은 1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22% 증가한 20억원과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2000년 해외 판매를 시작한 이래 최대의 1분기 수출을 달성했다. 미국 아메리넷GPO(Group Purchasing Organization)와의 계약, 독일 마리아힐프 병원 및 말레이시아 테말로 정부 종합병원과의 계약 등으로 인해 수출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상승한 323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중동 및 브라질 법인 운영이 올 1분기부터 본격 시작됨에 따라 해당 지역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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