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4차 ‘사용후 핵연료 및 방사성 폐기물 안전협약(이하 방사성 폐기물 안전협약)’ 조직회의에서 강창순(69) 서울대 석좌교수가 차기 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오는 2014년 5월까지 3년 동안 의장을 맡아 2012년 제4차 검토회의, 2014년 제5차 조직회의 등을 주재하게 된다.
방사성 폐기물 안전협약은 사용후 핵연료와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국제협약으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프랑스·러시아·일본 등 57개 나라가 가입했다.
강 교수는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후 핵연료와 방사성 폐기물 관리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 국가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체약국 간의 정기적인 기술회의 등을 통해 안전 인프라 및 관련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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