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일 전선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 중인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첫 물량이 출하돼 수출됐다.
대한전선(대표 손관호)은 당진공장에서의 생산 물량 중 132㎸ 초고압케이블 완제품을 첫 출하, 쿠웨이트 수출 길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첫 출하는 지난 3월 당진공장 부분 준공을 마치고 시운전 기간을 거친 후 이뤄졌다.
대한전선 당진공장은 지난 2008년 10월 착공해 현재 공장건축이 마무리됐으며 단계별로 나누어 안양공장의 설비를 이설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진공장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첨단 설비를 갖춘 전선공장으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물류 환경을 갖췄다.
이 회사 강희전 사장은 “올해 하반기 당진공장이 최종 완공되면 세계 전선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공장은 단일 전선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160.5m에 이르는 초고압케이블 타워는 세계 최고 높이다. 대한전선은 당진공장 완공을 통해 연간 생산 규모를 30%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