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중소기업 윤리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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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5개 중소기업 윤리위원회 9명의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재경 강원레미콘(조), 김건웅 반월중앙도금공단(사) 이사장, 노정호 부위원장(서울경기두부류및묵류제조업(조) 이사장), 김홍식 위원장(제면(조) 이사장), 김기문 회장, 조남준 전지(조) 이사장, 김호균 도시락식품(조) 이사장, 김현창 강원광고물제작(조) 이사장, 정명화 전자(조)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제5기 중소기업 윤리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홍식 대한제면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윤국현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조남준 한국전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명화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9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김홍식 이사장이 위원장, 노정호 이사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들은 앞으로 중소업체들의 비윤리적 행위를 감시하고 징계하는 등 중소기업인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99년 중소기업인윤리강령실천규정 제정으로 첫 출범한 중소기업윤리위원회는 정회원의 대표자가 비윤리적 행위를 한 경우 이를 심사, 징계함으로써 중소기업인의 윤리의식 제고 및 신뢰받는 중소기업인상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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