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6일 LED용 신소재 사업에 진출하고자 사파이어 잉곳(ingot) 제조업체인 아즈텍의 지분 38.1%를 356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사파이어 잉곳은 산화알루미늄을 고온에서 녹이고 나서 서서히 냉각시키며 만든 사파이어 덩어리로, LED 기판 등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동국제강은 이날 아즈텍 김기호 대표 등 주요 주주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 구주 29.8%와 신주인수권 8.3%를 확보해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했다.
동국제강은 아즈텍 경영권을 인수했지만 회사를 설립하고 기술개발을 주도해온 김 대표의 책임경영 체제는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아즈텍 인수를 통해 LED용 신소재인 사파이어 잉곳 사업을 신수종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즈텍은 대구경 사파이어 잉곳 양산 기술과 장비 개발 능력을 갖춘 벤처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6인치 사파이어 잉곳 양산에 성공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동국제강은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아즈텍이 글로벌 시장에서 사파이어 잉곳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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