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마음을 사로잡는 금융상품]KB국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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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지난달 1일 내놓은 `KB국민 와이즈 홈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대표 최기의)의 ‘KB국민 와이즈카드’는 지난 3월 출시된 대표 상품이다. 이 카드는 고객별로 포인트 적립을 최적화하고, 적립된 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교육, 쇼핑, 주유·교통, 식음료, 레저, 병원·약국, 통신 등 7대 생활 밀착 영역을 자체 선정, 매달 가장 많이 쓴 3대 영역을 찾아 포인트를 최대 5% 적립해준다. 1만 포인트 이상 보유하면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현금으로 인출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 고객은 3만포인트 초과 보유 시 결제계좌로 캐시백을 제공한다.

 추가혜택도 매력적이다. 전국 학원·병원·백화점 등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며, 영화 예매 할인과 금융수수료 면제 혜택도 준다. KB국민 와이즈카드는 골드, 플래티늄 두 가지 등급으로 발급된다. 연간 100만원 이상(현금서비스 포함) 이용 시 다음해 기본연회비가 면제된다.

 KB국민카드는 지난달 1일 ‘KB국민 와이즈 홈 카드’도 내놨다. 이 상품은 생활 밀착형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시 10% 할인과 자동이체 수수료 면제가 가능하다. 전국 1만4000여 아파트단지 거주자에게 혜택이 제공되며, 해당 단지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한도는 이 카드의 전월 결제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전월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된다.

 KB국민 와이즈 홈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5000원, 국내외겸용(비자, 마스터) 1만원이다. 연간 100만원 이상(현금서비스 포함) 이용 시 다음해 연회비가 면제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물가 급등으로 생활비 걱정이 많은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B국민카드는 앞으로도 고객가치창출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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