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다음주 중 경제 5단체장을 만나 최근 일련의 논란과 관련해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에 대해 직접 설명할 계획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임태희 대통령 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들과 간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우리 정부가 친기업·친서민 정책을 펴 왔는데 일부에서 왜 반기업적이라고 하느냐”면서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직접 설명하겠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는 최근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연기금을 통한 대기업에 대한 주주권 행사를 주장하고,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초과이익공유제를 제안했던 것 등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5일 이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최근 일련의 정책기조가 대기업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데 대한 이견이 제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이 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사우디 모스크 100곳에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1000여대 공급
-
2
가상자산 시총 9개월만에 반토막…스테이블코인마저 꺾였다
-
3
삼성전자, 대표 직속 '로봇 사업 조직' 신설
-
4
[ET특징주] 하락장 속 나홀로 질주… 삼천당제약, 美 FDA 회신에 주가 上
-
5
새마을금고, 자체 AI 플랫폼 구축한다
-
6
단독철도공단 LTE-R 공사비 분쟁…조정위 일부 인정에도 법정행
-
7
크로커스, 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변압기 개발 착수…정부 R&D 주관기관 선정
-
8
카드사도 VAN업 직접 한다…금융당국 해석에 업계 충돌
-
9
AI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 넘어 '설비 경쟁력'이 자산가치 가른다
-
10
가상자산 M&A 161억달러…코인 넘어 금융 인프라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