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등 21개 공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은 98조7000억원으로 파악됐다.
28일 기획재정부는 21개 공기업의 2010회계연도 공기업 손익현황 조사결과 총 매출은 98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5000억원(3.7%) 증가하고 순이익은 2조9000억원으로 6000억원(26.5%)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에너지, 교통·수송 관련 공기업의 매출은 경기회복세에 따라 크게 증가했으나 공공요금 동결 등으로 순이익은 감소하거나 소폭 증가에 그쳤다.
부동산 관련 공기업의 매출은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손실충당부채 설정액 감소(대한주택보증) 등 비용 감소로 순이익은 증가했다.
재무 상태의 경우 총자산은 389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조3000억원(11.2%)이 증가했고 총부채는 244조6000억원으로 32조8000억원 (15.5%)이 증가했다. 이는 전력, 도로, 철도, 주택 등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항만·해외자원투자 등 사업확장에 기인한다고 기획재정부는 밝혔다.
자산이 크게 증가한 기관으로는 토지주택공사(17조8000억원), 석유공사(5조4000억원), 수자원공사(5조2000억원), 한전(4조4000억원) 등이며 자산 증가와 함께 부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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