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호조 기대 등 계절적 요인으로 기업들은 5월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는 각각 104.3과 100으로 기준치 100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SI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긍정 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하회하면 반대를 나타낸다.
전경련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조사 결과, 5월 전망치는 104.3으로 나타났다. 이는 5월 가정의 달 특수와 증시 상승에 따른 소비 호조 등 내수 진작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IMF 외환위기 이후 199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5월 기업경기전망은 모두 100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계절적 요인을 제외한 5월 전망 BSI의 계절조정치는 96.9로 부진한데다 올해 1월 이후 매월 기업경기 전망이 100을 중심으로 호전과 부진을 반복하고 있어 향후 경기의 불확실성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한국은행의 제조업 4월 업황BSI는 98로 전월에 이어 큰 폭 상승(+5포인트)했고 5월 업황 전망BSI도 크게 상승(+5포인트)한 100을 기록했다. 업황전망BSI가 100에 이른 것은 지난해 9월(104)이후 8개월만으로 5월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조업의 4월 매출BSI는 112로 전월 106보다 6포인트 상승했으며, 5월 전망은 111에서 114로 상승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