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TV 프로그램 공유 애플리케이션을 파는 신생기업 인투나우를 사들였다고 로이터가 25일(현지시각) 전했다.
인투나우는 사회관계망(소셜네트워크) 내 친구들과 TV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체크-인’ 기능 등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에서 저변을 넓혔다. 인수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투나우를 이끄는 아담 카이한은 구글과 MTV에서 임원을 지냈다. 극단적으로 뉴스와 이메일 등에 치중한 사업을 고집한 나머지 페이스북, 트위터, 넷플릭스, 애플(아이튠스) 등에 시장 입지를 내준 야후가 인투나우 등을 이용해 옛 영화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됐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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