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김승렬)는 무선 기기 및 제조 테스트용 ‘애질런트 EXT 무선 통신 테스트 세트’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롱텀에볼루션(LTE) 등 최신 기술에 필요한 테스트를 지원하는 시그널 스튜디오 SW와 X-시리즈 무선 측정 프로그램 및 시퀀스 스튜디오 SW가 포함돼 있다. 테스트 코드 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리시버와 칩셋을 시뮬레이션하는 표준 파형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무선 칩셋에 내장된 테스트 모드와 원활하게 연동돼 제조 테스트 프로세스에서 신호 오버헤드를 없애주며, 제품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해 처리량을 높여준다.
애질런트 측은 “사전제작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이르기까지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테스트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무선 디바이스 제조 업체에게는 필수적인 요소다"면서 “새로운 EXT 테스트 솔루션은 제조 업체의 비용 관리와 빠른 제품 출시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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