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19일 후쿠시마 부근 기류 일본 동쪽으로 이동, 한반도 영향 없어

지난 4월18일~19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5~50mm의 비가 내렸으나 후쿠시마로부터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기류의 유입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4월21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4월15일부터 기류 분석을 통해 이렇게 예상한 바 있다. 즉 후쿠시마 부근 고도 4km 상공의 기류 일부가 일시적인 동풍의 영향을 받아 일본 북부지방과 해상을 반시계 방향(저기압성 회전)으로 회전한 후, 다시 태평양 상으로 동진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한편, 4월16일~17일 독일(기상청)과 노르웨이(대기연구소)에서 모의 검토를 한 방사능 확산 모델에 따르면, 4월19일(화)에 방사성 물질이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번 비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결과(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4월18일(월)~19일(화)에 I-131(방사성요오드), Cs(방사성세슘), Xe-133(방사성제논)의 양은 모두 매우 낮게 나타났다. 빗물의 경우 제주를 제외한 모든 측정지역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기상청의 기류예측과 동일한 결과를 보였음.

지난 3월11일부터 후쿠시마에서 배출된 방사성 물질은 편서풍을 타고 이동하면서 확산되어 미세량이 전 지구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향후에도 방사성 물질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후쿠시마 부근의 기류 분석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예측하여 지속적으로 대국민 및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유상원기자(goodservice@di-focu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