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위치기반 소셜 쇼핑서비스 `딩동`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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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탈통신 사업의 일환으로 위치기반서비스(LBS)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결합한 쇼핑서비스 ‘딩동’을 25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10만여개 딩동 가맹점을 확보해 최대 5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딩동은 사용자가 통신서비스 업체에 관계없이 OZ스토어(LG유플러스), 안드로이드마켓(구글), 앱스토어(애플), T스토어(SK텔레콤) 등에서 스마트폰용 앱을 내려받아 이용하는 개방형 서비스다. LG유플러스가 커머스전문업체 인터랙티비(대표 문성운)와 공동 개발, 출시했다.

 딩동은 위치확인시스템(GPS)과 가맹점에 설치된 신호발생기로 위치정보를 인식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주변 매장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매장을 방문하기만 해도 상품 구매 시 쓸 수 있는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SNS 방식으로 지인을 가맹점으로 초청하면 추가 포인트도 제공된다.

 가맹점 측면에서는 전단지 등 일회성 홍보를 넘어 지속적인 정보 노출로 실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딩동을 통한 고객 매장방문 비율이 기존 지역광고 대비 9~20배 정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딩동 가맹점은 현재 더페이스샵·뷰티플렉스·픽스딕스 등 서울 지역 1000여개다. LG유플러스는 6월 중순까지 딩동 가맹점을 전국 2만개로 늘리고 연말까지 1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들 가맹점과의 월정액 계약으로 적게는 200억원에서 많게는 500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최근 아이폰·구글로 인해 불거진 위치정보 수집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자가 정보 제공에 동의하는 경우에만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노세용 컨버전스사업단 전무는“딩동은 고객과 가맹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윈윈’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지역 소상공 가맹점이 딩동을 활용해 방문객과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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