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인사이트, 스마트폰 소비자 평가 프로그램 개발

 최신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즉시 얼리어답터가 장단점을 파악해 평가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이동통신 전문 조사기업인 마케팅인사이트는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된 당일 전문적인 소비자가 이를 구입, 사용 평가하는 조사 프로그램인 ‘스마트 이노베이터 스터디(SIS)’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SIS 조사는 스마트폰 신제품의 장점과 단점을 최단기간 내에 파악해 품질향상을 이끌어내고 소비자가 보다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조사는 전문가 수준의 식견을 갖춘 평가자 6명을 선정, 신제품 출시 당일 마케팅인사이트가 구입한 스마트폰을 지급해 일주일간 평가를 시작하게 된다.

 첫 단계는 6명의 평가자가 한자리에 모여 첫 인상과 초기 반응을 자유롭게 토의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과정은 선정된 신청자들에게 스트리밍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으로 중계된다.

 두 번째 단계는 제품을 지급한 이후 일주일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실시간으로 일기처럼 써 내려가는 웹다이어리 기간이다. 이 단계에서는 친숙과정에서 경험하는 장점과 단점, 결합, 문제점 등을 주로 다루게 된다. 3번째 단계는 일주일간 사용 후 다시 한자리에 모여 모든 경험을 종합적이고 심층적으로 다루는 심화과정으로 품질 상품성과 관련된 문제점 해결방안 전망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이번에 개발된 조사의 첫 대상 제품은 이번 주에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Ⅱ’로 선정했다.

 마케팅인사트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통신사가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겪을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개발된 것”이라며 “우리나라 스마트폰의 경쟁력을 단기간 내에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신 스마트폰의 평가에 관심 있는 소비자는 마케팅인사이트 홈페이지(www.mktinsight.co.kr)에서 관람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1단계 집단토의를 온라인으로 참관할 수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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