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중 방사성물질이 극미량 검출됐으며, 빗물에서는 강원도 춘천에서만 방사성요오드가 검출됐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원장 윤철호)은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중 부유 먼지(대기부유진)에서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방사성물질이 극미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 결과는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채집된 대기부유진을 측정한 결과다.
방사성요오드(131I)는 전국 최대치가 0.302밀리베크렐(mBq/㎥)로서 연간 피폭선량으로 환산하면 0.0000291밀리시버트(mSv)다. 이 선량은 일반인이 하루도 빠짐없이 1년 동안 방사선을 받는 경우에 해당되며, 엑스선 1회 촬영과 비교할 때 약 3400분의 1 수준이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서울, 춘천, 강릉, 수원 및 군산측정소에서 18일 오전 10시에 채취한 빗물 중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춘천을 제외한 4개 지역은 방사성요오드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방사성세슘은 5개지역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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