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캐피탈 해킹 사고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 절반 이상이 개인정보 유출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5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1.2%가 `신상 정보가 새어 나가 피해를 봤다`고 답했다.
유출된 정보의 종류로는 `전화번호 또는 전자우편 주소`(65.8%)를 꼽은 사람이 65.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주민등록번호`(19.5%), `온라인 아이디와 비밀번호`(9.5%), `금융관련 정보`(3.5%) 등의 답변이 나왔다.
피해 유형으로는 77.5%가 `스팸 문자·메일의 증가`라고 밝혔다.
이어 `전자우편 계정탈취`(10.8%), `명의 도용`(8.2%),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전 피해`(0.9%) 순으로 집계됐다.
유출 후 대처방법으로는 `특별히 대응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42.4%로 가장 많았으며, `사이버수사대 신고`(22.9%), `피해자 집단 소송`(18.2% ), `해당 회사에 직접 항의`(9.1%) 등의 의견도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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