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19일(화) 밤 9시50분
‘세계의 불가사의’ 앙코르와트가 EBS 다큐멘터리 ‘앙코르 3부작’에서 3차원(D) 입체 영상으로 등장한다. 2부에서는 인구 100만명이 살던 12세기 세계 최대 도시 ‘앙코르 톰’이 1000년의 간격을 뛰어 넘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12세기에 인도차이나 반도 대부분을 지배하던 크메르 제국의 위용을 실감나게 재현해냈다.
앙코르 톰이 완성되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왕실의 모습과 귀족·서민들의 생활상이 화면에 등장한다. 3D 형태의 화면 속 인물들은 실제로 우리 눈 앞에서 걷고, 웃고, 떠드는 것 같다. 크메르 제국의 정복 전쟁 장면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눈앞으로 화살이 날아드는 듯한 착각을 느끼는 순간 시청자는 앙코르와트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크메르 제국이 번성하던 시기의 화려한 풍물도 감상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엑스트라 1000명, 스턴트맨 80여명이 동원됐다. 코끼리 60마리, 말 40마리가 등장한다.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출연해 사실성을 더욱 높였다. 캄보디아 정부와 공동으로 제작하면서 캄보디아의 유명 배우들을 섭외해 등장시켰다. 3DTV가 있다면 채널 66번 또는 스카이채널을 통해 세계 처음으로 앙코르와트를 3D로 감상하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