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현황 및 기술 이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산화물반도체 기반 박막트랜지스터(TFT)와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 현황을 집중 조명한다.
산화물반도체 TFT는 기존 비정질 실리콘(a-Si)에 비해 전자 이동 속도가 빨라 패널 구동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대형 LCD 제조뿐 아니라 초고화질 구현이 가능한 차세대 소자로 꼽히는 기술이다. 또 투명 디스플레이는 패널 자체가 일정 수준의 투과도를 가지고 있어서 화면의 뒷배경이 보이는 디스플레이다. 특히 옥내 전시장, 광고, 양방향 교육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해 디스플레이 시장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정재경 인하대학교 교수, 박상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팀장, 권장연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또 산화물반도체 TFT 기술 동향을 비롯해 △솔루션 기반의 산화물반도체 TFT 이해 △산화물반도체 TFT를 이용한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의 이해 및 개발 동향 △투명 AM OLED 개발 현황 △투명 OLED 조명 개발 현황 등이 발표된다.
디스플레이뱅크 측은 이번 콘퍼런스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특징과 적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분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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