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공간(대표 이은정)은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적자원들의 잠재력을 일깨운다는 목표로 로봇공학, 생명공학, 환경공학 등 다양한 첨단과학용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교육기관이다. 또 이같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하기 위해 부설연구기관인 창공과학관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창공과학관의 경우 내부에 로봇 전시실과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고, 창의인성체험강의실에는 미래의 첨단 과학 선두주자들인 로봇과 생명, 환경을 융합한 교육프로그램들이 마련돼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돼 있다.
창의공간은 대구시 달성군 국도변의 폐분교를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창의공간의 강사진들은 주변의 모든 자연 생태계가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로봇 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만든 ‘화가 로봇’과 초보 교육용 로봇 ‘도디’와 ‘다로’,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 가는 ‘곤충 로봇 UCR(User Creative Robot)’ 시리즈, 논리 회로를 적용해 작동 원리를 이해하면서 로봇을 만들어 보는 ‘TRS시리즈 로봇’ 등 창의공간의 교육 콘텐츠들은 자연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직접 체험하면서 창의적 인성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 이를 통해 창의공간은 지역의 창의 인성 교육 리더로 자리 잡고 있다.
또 창의공간 연구진들은 지역의 로봇 관련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국가 선도 과제인 로봇 시뮬레이터 개발 사업을 진행하며 산업 현장의 경험을 쌓아 가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세계 수준의 기술과 급변하는 트렌드 변화에 뒤지지 않겠다는 노력을 보여 주고 있다.
창의공간은 지난해엔 소비전력량을 백분율로 표시하는 사용전력 모니터링 장치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창의공간은 전력 소비를 쉽고 간편하게 이해하고 전력 절감 녹색 생활화를 유도하는 에코-내비게이션(Eco-Navigation) 기술을 개발, 전력 절감 교육기자재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은정 창의공간 대표 인터뷰
창의공간 대표와 창공과학관 소장을 겸하고 있는 이은정 대표는 자연을 알고 배울 수 있는 것이 과학 교육의 시작과 끝이며, 자연이 우리에게 베푸는 배려와 조화로움을 우리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알게 하는 것이 창공인들의 역할이자 목표라고 항상 강조한다.
수년간 구상하고 있는 에코뮤지엄에 관한 이야기도 그런 맥락에서 나온 얘기다. 주변 생태계와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져 함께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던 중 창의공간이 지역의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에듀빌리지를 만들어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은정 대표는 IT교육지원 캠페인 참여 배경에 대해 “자기주도적 창의 인성 교육을 하고 있는 본 과학관의 교육 목표와 동일한 취지의 캠페인임을 알고 그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급변하는 시기에 IT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입지가 이공계 기피라는 이상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매우 안쓰럽고 안타까웠는데 교육 캠페인을 통해 과학 대중화가 이뤄진다면 더 할 나위가 없겠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