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12일(화) 밤 9시50분
EBS ‘다큐프라임’에서 한국·말레이시아 공동 제작 다큐멘터리 ‘아시아의 허브, 말레이시아’ 4부작을 방영한다.
말레이시아는 제2의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곳이자 동서양을 잇는 해상 교통의 요충지다. 무역의 중심지로서 많은 다국적 기업들의 아시아 태평양 본사가 진출해 있다. 말레이시아가 아시아의 허브로 부상할 수 있었던 건 비단 지리적 요건 때문만은 아니다. 다민족·다문화가 어우러지면서 만들어 온 독특한 문화와 풍요로운 대자연도 말레이시아로 사람과 문물이 모이게 만들었다.
오늘은 4부작 중 두 번째 시간으로 말레이시아의 수중 생태계와 생태보호시스템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셀레베스해·남중국해·술루해에 둘러싸인 말레이시아에는 세상에서 가장 많은 생물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덕분에 전 세계에서 매년 2000만명의 관광객이 이 나라를 방문한다. 오랜 세월동안 다양한 생물종을 간직할 수 있었던 비결, 자연을 변형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가꿔 사람과 융화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말레이시아의 정책과 제도는 대규모 토건 사업으로 환경 파괴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많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