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대표 여찬기·조종민)가 지난 1분기 수주 성공률 100%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10일 포시에스는 올 1분기 석달간 국방부와 서울시, 삼성전자, 서울우유 등 총 54개 프로젝트에 참여, 응찰한 모든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다국적 외산 업체와 대형 SI사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토종 중소 SW업체가 이 같은 기염을 토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따라 포시에스는 1분기에만 약 20억원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72% 급증한 수치다.
이 회사 여찬기 대표는 “주요 공공기관의 잇단 발주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특히 제조업계를 중심으로 ‘모바일 리포팅’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예측이 맞아 떨어진 게 수주 성공과 매출 확대로 이어진 결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여 대표는 “통상 SW업계는 연말에 특수가 몰리는 국내 시장 특성상 1분기에는 전체 매출의 10% 정도만 올리곤 한다”며 “따라서 올해 전체 매출 목표인 120억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포시에스의 신규 고객사 증가 현상은 1분기 내내 지속됐다. 지난 5일 현재 이 회사 고객사 수는 2000개를 돌파, 국내 리포팅 툴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표> 1분기 주요 수주 프로젝트
<자료: 포시에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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