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신바람 나고 즐겁게 에너지절약에 동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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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모두가 신바람 나고 즐겁게 에너지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 1만 우수가구(에너지절약슈퍼스타) 선발대회’를 마련했습니다.”

 도경환 지식경제부 에너지절약추진단장은 먼저 “그간 시민단체나 정부가 추진한 에너지절약 캠페인과 홍보방식은 국민의 적극적인 행동과 실천을 이끌어 내기에는 다소 미흡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도 단장은 “에너지절약운동의 패러다임을 일방적이고 계몽적인 홍보중심의 전략에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의 개발·확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에너지절약슈퍼스타 선발대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의 에너지절약 정책은 홍보·캠페인 등 계도 중심의 전략으로서 에너지절약 실천을 불편하고 힘들게만 받아들였던 것이 사실이고, 이제는 국민들이 신바람 나고 즐겁게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흥미와 보상 중심의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정부가 에너지절약에서 이와 같이 파격적인 이벤트를 벌이는 것은 많은 국민들의 에너지절약 노력이 모이고 모였을 때 국가적으로 커다란 에너지 절약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라며 “1년동안 에너지절약 실천이 습관화가 되면 그 효과는 더욱 막대하게 커지게 된다는 놀라운 성과를 국민에게 다시 돌려주고자 싶다”고 말했다.

 즐거운 에너지절약 실천에 국민의 노력과 정부 정책이 어우러진 ‘에너지절약의 전 국민 하모니’를 이루고자 한다는 것이다.

 도 단장은 “가정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이므로 개개인이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목표를 설정해 에너지절약을 실천에 옮길 수 있고, 이에 성공한 경우는 에너지비용 절감과 포상금이라는 인센티브가 바로 주어지기 때문에 평소에 에너지절약을 실천에 옮기지 못한 국민에게 상당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단장은 “올해 초 전력수급 위기에 이어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로 에너지 수급에 연달아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지만, 온 국민이 다함께 에너지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에너지절약과 효율향상 등 에너지 수요관리 대책만이 고유가 등 위기 극복을 위한 현실적이고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정과 사무실에서 실내 적정온도유지, 대기전력차단과 같은 작은 실천으로 국가의 에너지절약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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