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6일 “삼성 바이오 산업의 인천 유치는 지역경제 발전에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며 “일본의 부품소재 기업 유치 등 적극적 투자 유치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 시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인근에서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삼성의 바이오사업 유치는 지난해 7월 취임하자마자 조용히 준비했다”며 “삼성도 젊은 인재들을 많이 데려오기 위해 서울에서 가까운 송도를 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순택 삼성그룹 부회장이 직접 차를 타고 강남에서 송도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체크하기까지 했다”며 “김순택 부회장은 삼성 70년 역사상 처음으로 인천에 투자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송 시장은 “삼성이 송도 입성을 결정한 이후 인천 아파트 분양률이 15% 올라갔다”며 “삼성 효과로 앞으로의 투자자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송도에 일본의 첨단부품소재산업 등 외국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시장은 “아직 협의 중이라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여러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 한미·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가 발효되면 인천지역 자동차 산업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