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배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 우리나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재료 산업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대학교는 오는 8일 본교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산·학·연이 모여 장비 및 재료 산업 분야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그 발전방향을 제언하는 `제1회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주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가 주관하고 전자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협회 부회장이 현황을 소개하고 제주대 석좌교수로 근무중인 김중조 전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회장이 세계 동향을 설명한 후 패널 토론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석한 장비 재료 업체 대표들은 차세대 장비 및 재료 개발 현황과 발전전략을, 수요처인 삼성전자에서는 향후 계획과 국내외 장비·재료업체들에 대한 협력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국적 장비 기업 국내 대표들은 다국적 장비기업의 R&D 방향 및 국산화 노력과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 등을 의제로 제시할 예정이다. 김형준 서울대교수, 장홍영 카이스트교수, 최치규, 이광만 제주대교수 등은 국내 장비·재료 산업과의 산학협력과 인력양성 방안, 그리고 원천기술 확보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재료 발전전략을 소개한다.
이 행사에는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재료 국산화를 적극 추진해온 전 삼성전자 김광호 부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김중조 제주대 석좌교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장비재료업계, 수요기업, 학계, 정부가 한국의 장비·재료 발전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행사가 될것”이라며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들을 초빙했다”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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